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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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
일시 : 2016년 7월 29일(금) 20:00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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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앵거는 미국 언더그라운드 영화의 역사에서 가장 도발적이고 혁신적인 작업을 한 감독. 장 콕토의 영향을 받았고, 데릭 저먼의 호모섹슈얼과 자의식의 표현에 영향을 주었으며, 워홀과 더불어 언더그라운드 영화계에서 결실을 맺은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사도마조히즘적 동성애를 대담하게 표현하는 <불꽃>을 본 콕토의 초청으로 파리로 이주했으나 체류기간 동안 제작비 조달이나 상영 등의 문제로 인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스콜피오 라이징>은 당시 청소년문화의 화신인 오토바이 폭주족 문화를 동성애, 악마주의, 자살욕구, 대중매체에 의해 부추겨진 욕망, 나치즘의 숭배와 연결시킨다. 연출한 장면과 기록영화의 한 부분, 만화나 영화, 죽음의 사신처럼 등장하는 해골로 이루어진 몽타주를 구성해낸다. 또한 가죽 자켓, 청바지, 체인, 벨트, 게이잡지, 경찰차, 호모섹슈얼한 이미지들이 내러티브의 전개와 상관없이 등장하면서 공격적인 몽타주와 대중음악으로 구성된 사운드가 강렬함을 전달하고, 훗날의 뮤직비디오를 연상하게도 만든다. 혁신적인 소재와 강렬한 이미지는 퀴어 영화에게 영감을 제공했고, 마틴 스코시즈, 데이비드 린치, 파스빈더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 <스콜피오 라이징>(28분)은 <파장>(45분)과 함께 상영되며, 총 상영시간은 73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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