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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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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접대법

Our Hospitality
프로그램명
[개관영화제]백화열전
상영일자
2011-11-10(목) ~ 2011-12-31(토)
상영관
시네마테크
작품정보
73min | 35mm | b&w |  | USA | 1923 |
관람료
감독
배우
조 로버츠, 랄프 부시맨, 버스터 키튼
  • 'The Great Stone Face'라 불리는 무표정한 얼굴, 아크로바틱의 천재, 채플린과 더불어 영화언어를 발전시킨 작가. 영화와 관객이 소통하는 방식을 온몸으로 보여준 사람이 키튼이다. 브뉘엘, 달리, 고다르, 성룡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온 키튼은 영화가 발명된 해에 태어나 쇼, 연극, 영화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방식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1917년 아버클의 눈에 띄어 영화에 데뷔한 이래 1923년부터 1929년까지 33편의 영화를 만들면서 최고의 스타가 되었지만, 유성영화의 도입과 더불어 몸의 언어를 사용하는 키튼의 코미디는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의 영화들은 30여년을 어둠에 묻혀 있다가 60년대 재발견되어 찬사를 받았다. 그의 영화를 이루는 요소 중 기차, 자동차, 보트, 도르래와 로프는 그의 몸과 결합해 속도감과 방향성, 리듬을 표현하는 중요한 장치가 된다. <손님 접대법>은 키튼의 뛰어난 신체 기량과 추격의 긴장감이 완벽하게 미장센과 결합한 영화다. 남부의 오랜 관습의 희생양이 된 키튼이 벌이는 생존의 게임은 움직임 자체가 주인공인 것처럼 독자적으로 리듬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제공한다. 자크 타티, 우디 앨런, 빌리 와일더에게 영향을 주었고, <선셋 대로>(1950), <라임라이트>(1951)에서 그토록 거부하던 유성영화에 출연한 그의 모습이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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