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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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
일시 : 2016년 7월 29일(금) 20:00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월드시네마2023)
기획
15세
Werckmeister Harmonies / Werckmeister harm?ni?k
- 프로그램명
- [시네마테크]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2023
- 상영일자
- 2023-04-18(화) ~ 2023-05-14(일)
- 상영관
- 시네마테크
- 작품정보
- 145min | D-Cinema | b&w | ⓔ | Hungary/Italy/Germany/France | 2000 |
- 관람료
- 일반 7,000원 / 유료회원, 청소년(대학생 포함) 5,000원 / 우대(조조, 경로 등) 4,000원
- 감독
- 벨라 타르(Béla Tarr), 아그네스 흐라니스키(?gnes Hranitzky)
- 배우
- 라스 루돌프, 페터 피츠, 한나 쉬굴라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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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추위 속 헝가리의 작은 마을. 어느 날, 외지에서 온 서커스단이 거대한 고래를 가져왔다는 소식에 모든 마을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여 든다. 고래의 출현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반복되던 마을에는 심상치 않은 기운이 흐른다. 헝가리 출신의 벨라 타르를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올린 걸작. <파멸>(1987)로부터 시작해 <사탄 탱고>(1994)에서 정점에 달했던 벨라 타르적인 우울의 미학이 극치를 이루며, <사탄 탱고>에서 선보였던 묵시록적인 비극의 세계를 더욱 정교하게 압축시킨다.
* 2001년 베를린영화제 베를리너 차이퉁 독자 심사위원상
* 글의 무단 전재를 금함.(출처 표기: (재)영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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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타르(Béla Tarr)
16세부터 8mm로 아마추어 영화를 만들며 영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작품들이 벨라 발라즈 스튜디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이 스튜디오의 지원으로 22세에 사회적 사실주의에 기초한 첫 장편영화를 발표한다. TV영화 <맥베스>(1982)와 실내극 <가을>(1984)을 거치며 미학적 변화를 시도하였으며, <파멸>(1987)에 이르러 흑백촬영과 유려한 롱 테이크로 대표되는 벨라 타르적 미학이 발전된다. 이어 7시간에 이르는 러닝타임의 실로 ‘괴물’과 같은 걸작 <사탄탱고>(1994)을 발표하며, 조나단 로젠봄, 수잔 손탁과 같은 서구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게 된다. <사탄탱고>의 롱 테이크 미학을 보다 발전시킨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2000)는 일종의 혁신으로 평가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고, 잘 알려진 대로 구스 반 산트, 짐 자무시 등의 동시대 영화작가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아그네스 흐라니스키(?gnes Hranitz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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