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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니지 북서부의 무화과 농장, 젊은 여성들이 여름 수확철에 일하기 위해 모여든다. 나이 든 일꾼들과 남자들의 시선 아래에서 그들은 시시덕거리고, 서로 애태우고, 논쟁한다. 과수원은 하루는 모두의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감성의 극장이 된다.

  
  

  *한글, 영어자막으로 상영하오니 관람에 참고 바랍니다.

  
  

  In northwest Tunisia, young women work the summer harvest. Under the gaze of older workers and men, they flirt, tease, argue. Throughout the day, the orchard becomes a theater of emotions, where everyone's dreams and hopes are playe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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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게 세히리(Erige SEHIRI)
  에리게 세히리는 튀니지의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이다. 그녀가 각본을 쓰고 연출, 제작한 첫 장편영화 <무화과나무 아래> (2021)는 베니스국제영화제(베니스파이널컷)에서 다수의 포스트 프로덕션 상을 수상했고 2022년 칸영화제의 감독주간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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