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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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
일시 : 2016년 7월 29일(금) 20:00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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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갯벌 ‘수라’의 새들을 찾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서는 ‘동필’과
그의 아들 ‘승준’.
오래전 갯벌에 관한 다큐를 만들다
포기했던 영화감독 ‘윤’은
이들을 만나 다시 카메라를 든다.
말라가는 ‘수라’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도요새,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
청춘을 바쳐 이들을 기록해온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
2023년 6월 21일
‘수라’에 희망의 물길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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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공생을 모색하고 환경 생태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온 황윤 감독이 운명처럼 ‘새만금의 도시’ 군산으로 이사를 갔다. 십수 년 전 새만금척사업으로 갯벌에 관한 영화를 찍다가 덮었던 그였다. <수라>는 20여년간 활동을 이어온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과 걸음을 같이하며 갯벌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을 능가하는 미려한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감독은 카메라 뒤가 아니라 프레임 안에서 그걸 지켜본다. 친밀하고 진솔한 1인칭 보이스오버를 따라 수라 갯벌의 작고 아름다운 생명체들을 보는 일은 분명 경이로운 경험이지만, 영화는 남아있는 것들에서 어떤 시급함, 절박함도 보길 요청한다. 마지막 씬의 장관, ‘도요새의 군무’가 잊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 강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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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감독+ 더보기
황윤(Hwang Yun)
독립영화협의회 제작분과에서 활동하며 [쇠고기](1997), [초촌면 신암리](1997)의 연출부로 일하였고, 1998년 독립영화제작소 ‘알’에서 일하며 [길에서의 충고](1998)를 연출하였다. 그 외 영화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겨울 밤, 이야기를 듣다](2000)와 [작별](2001)은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 그리고 제7회 야마가타 다큐멘터리 영화제 뉴아시아커런츠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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