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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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
일시 : 2016년 7월 29일(금) 20:00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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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경력 현순직 해녀는
전복과 소라가 가득하고, 물꽃이 만개했던
바닷속 비밀 곳간이 늘 그립다
반면 서울에서 고향 제주로 돌아와
물질을 시작한 채지애 해녀는
삼달리 해녀라면 누구나 가 보고 싶다는 그 곳간이 궁금하다
상군 해녀와 막내 해녀라는 간극에도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두 사람은
물꽃이 손짓하는 비밀의 화원을
다시 보기 위해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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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는 제주도 최고령 해녀 현순직(96세) 씨가 살고 있다. 타고난 재능에 요령도 좋아 이른 나이에 상군 해녀가 되었다는 그녀는 87년 간 물질을 한 놀라운 경력의 소유자다. 집보다 물속이 편안해 보이는 현순직 해녀는 2020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물질을 그만두지만, 물속이 그리운지 매일같이 바다로 향한다. 그녀에게 교육받은 채지애(39세) 해녀는 그런 순직 삼춘을 살뜰히 챙긴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바닷속에 피는 ‘물꽃’을 보러 현순직 씨만이 찾아갈 수 있다는 ‘들물여’로 향한다. 현숙직 해녀의 경이로운 삶과 젊은 동료와의 우정, 삼달리 해녀촌의 일상과 고충을 6여 년에 걸쳐 세밀히 기록한 <물꽃의 전설>은 훈훈하고 애연하며 무엇보다 숨 막히게 아름답다.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홍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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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영(KO Hee-young)
1996~1998 SBS '그것이 알고싶다' 메인작가 / 1998~2009 SBS 스페셜, KBS 스페셜 등 다큐멘터리 다수 연출 / 2008~2014 영화사 숨비 설립 후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 Little bit more>, <1966-1976> 등 작업 영화 <물숨>(2016)과 <시소>(2016)를 연출했다. <물숨>으로 2016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특별언급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받았다.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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