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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스와 마이클은 캐나다 이민 2세대로서 어린 시절부터 토론토에서 자랐지만,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흑인 이민자들의 정치적 차별, 경제적 빈곤, 공동체
  의식, 성적 지향 등을 섬세한 손길로 묘사하는 동시에 90년대 당시 토론토 힙합 신의 역동적 분위기까지 생생
  하게 포착한다. 2023년 캐나다스크린어워즈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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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멘트 버고(Clement Virgo)
  자메이카 출생으로 열두 살에 캐나다로 이주했다. 단편 [잃어버린 나의 흑인영혼을 지켜라](1993)를 연출한 이후 캐나다 필름센터 연출과정을 수학했다. [와이어]라는 TV시리즈를 연출하기도 했으며 1991년 단편 [작은 물건, 살찐 엉덩이 탕]을 시작으로 장편 데뷔작 [루드](1995), [브라운 주니어의 세상](1997), [사랑의 몰락](2000)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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