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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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
일시 : 2016년 7월 29일(금) 20:00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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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의 대화]
일시: 5월 31일(금) 19:30
장소: 인디플러스
참석: 장예림, 박민경, 장인자 감독
진행: 박지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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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로컬시네마 데이 : 로컬 픽, 시간과 빛(LOCAL PICK, BRIGHT TIMES)
5월의 선택 <기록자들>
기록이라는 행위에 대해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역사의 현장까지 그 대상은 다양하지만, 목적은 몇 가지로 꽤 명료하게 추려집니다. 잊지 않기 위해서, 정리하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기록은 미래를 향해있는 현재의 행위겠습니다. 모든 것이 마침내는 사라지더라도 기록은 최소한 유한자와 그 세계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무엇을, 어떤 형태로 기록할 것인가? 어떤 원칙으로 그것을 쌓아갈까? 그렇게 만들어진 기록을 기억하거나 누군가와 공유하는 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 5월의 “기록자들”은 무엇이라 답하고 있나요. <시월>은 출신지인 여수와 현재 살고 있는 부산에서 격동했던 역사의 순간, 여순사건과 부마항쟁을 나란히 놓아봅니다. 바지런히 몸을 놀리며 보내는 일상의 끝, 어느 것도 허투루 할 수 없는 손길이 빚어낸 술을 나눠마시는 풍경이 <누룩의 시간>을 향기롭게 스치고 있습니다. 장성한 자식을 보며 드는 마음을, 이미 그 시간을 지나온 엄마에게 고백하는 <엄마의 정원>에 흐르는 온기는 더 이상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미시 서사로 출발한 기록이 가닿은 지점은 서로 다를지라도 그것은 삶의 보편성을 발견하며 마음이 움직이는 어떤 값의 자리에 수렴할 것입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김지연
시월 October
2023│30min 19sec│다큐멘터리│한국
감독 장예림
목소리 출연 강학도, 서장수, 송정선
나의 고향, 여수와 부산. 두 곳엔 기억과 망각 속 반복된 시월이 스며있다.
결코 우연이 아닌 시월은 그렇게 울긋불긋 물들었다.
누룩의 시간 Time of yeast
2023│19min│다큐멘터리│한국
감독 박민경
출연 이임숙, 이경숙, 엄분조
곡식이 썩지 않고 술이 되게 하는 누룩의 특성에 매료된 나는 울주의 한 도가를 찾는다. 그곳에서 누룩을 만드는 아주머니들을 만나고 바쁜 농가의 삶 속에서 누룩 만드는 일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듣게 된다. 계속 미뤄지던 ‘누룩 만드는 날’이 드디어 정해지고, 모두 도가에 모이게 되는데 긴장한 탓인지 나는 그만 큰 실수를 하고 만다.
엄마의 정원 Mother’s Garden
2022│16min│다큐멘터리│한국
감독 장인자
출연 배옥주 외 2명
산을 걷는 엄마의 뒷모습, 책을 읽는 엄마의 목소리, 아파트 뒤편에 가꾸어 놓으신 엄마의 정원. 자식들을 위해 울타리를 만들어 준 엄마에게 고마운 마음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매일 아침 산에 오르는 엄마의 뒷모습, 책읽는 노년의 엄마목소리, 아파트 뒤편에 가꾸어 놓으신 엄마의 정원, 그런 일상들이 엄마의 기도였고, 그 정원에서 자란 자녀들은 무성한 풀처럼 익어간다. 그 고마움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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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Park Minkyung)
누룩의 시간(2023)장예림(Jang Yelim)
시월(2023)장인자(Jang Inja)
엄마의 정원(2022)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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