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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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프리미어 시사회 이벤트
일시 : 2016년 7월 29일(금) 20:00
주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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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 일 없는 삶을 살던 톰 리플리는 부잣집 아들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고교 동창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을 데려오면 5천 불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이태리로 향한다. 학창 시절부터 변함없이 톰을 무시하는 필립은 애인 마르쥬와 함께 셋이 보트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한다. 필립은 톰을 구명 보트에 매달고 달리는 등 모멸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더 이상 필립의 오만함을 견딜 수 없는 톰은 마르쥬가 없는 틈을 타 필립을 살해하고, 신분증명서를 위조하고 서명을 흉내 내어 그의 자리를 대신하려 한다. 심지어 마르쥬까지 자신의 여자로 만든 톰. 하지만, 보트에 매달려 있던 필립의 시체가 발견되고 유유자적하게 일광욕을 즐기던 톰에게 경찰의 전화가 걸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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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날짜/시간/남은좌석) 은 마지막 상영시간입니다.12월 09일 (월) 10:00 (206석) 감독+ 더보기
르네 클레망(René Clément)
르네 클레망은 서정적인 화면으로 전후 프랑스 사회의 풍경을 담았다. 30년대부터 기록영화를 찍었고, 45년 레지스탕스의 활약을 담은 <철도전쟁 La Bataille du Rail>을 발표했다. 불후의 명작 <금지된 장난>은 52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50년대 누벨바그 진영의 평론가들에게 비난받는 프랑스 중진감독에 포함되었던 르네 클레망은 알랭 들롱의 출세작 <태양은 가득히 Plein Soleil>(1960)로 건재함을 과시한다. 이 영화는 잘 짜인 플롯과 성격연기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65년에는 대작 전쟁영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를 찍는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당시 냉전 분위기에 편승한 대작오락영화라는 평을 받는다. 클레망의 후기작은 정교한 스릴러영화가 대부분이다. 찰스 브론슨이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던 <빗속의 방문객 Rider on the Rain>(1970)이 후기 클레망의 대표작이다. / <씨네21> 영화감독사전, 1999 발췌포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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